절세·혜택 · 해설
금융회사별 휴면자산 잔액과 환급실적 매년 3월 공개된다
로다머니 편집팀 ·

요점
-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방안에 따라 매년 3월 말 금융회사별 휴면자산 환급실적이 공개된다.
- 은행, 증권, 보험 등 전 금융업권의 휴면자산 환급액과 잔액이 각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금융회사는 자체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내부에 보고하는 등 자발적 환급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장이나 보험에 잊힌 채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이 상당한 규모에 달한다. 금융당국 조사를 보면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자산이 1조 5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가 고객의 잊힌 돈을 더 적극적으로 돌려주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정책이 추진 중이다.
개별 금융회사 휴면자산 실적 매년 3월 말 공개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휴면자산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르면, 각 금융업권 협회 및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금융회사의 휴면자산 관리 실적이 공시된다. 공개 대상 정보는 전년도 기준 휴면자산 환급액, 휴면자산 잔액, 장기미거래자산 잔액이다. 대상 업권은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 상호금융을 포함한 모든 금융업권이다. 매년 3월 말까지 해당 수치가 일괄 공개되어 소비자가 금융회사별 환급 노력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개정과 자체 목표 설정
금융당국은 각 금융업권 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개정해 관리체계를 단단히 다지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금융회사가 휴면자산 발생을 예방하고 감축하기 위한 자체 관리목표를 설정해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또한 금융회사는 캠페인 등 환급 촉진 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관련 수행 결과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각 협회는 올해 말까지 모범규준 개정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휴면자산 공시 제도의 핵심 주요 정보
이번 제도는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자산을 확인하고 찾아가도록 독려함과 동시에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환급 노력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자산은 1조 5000억 원 규모의 휴면금융자산 및 장기미거래자산이다. 신청 및 확인 경로는 각 금융업권 협회 홈페이지에 마련될 신설 메뉴와 기존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본 제도는 정책 및 제도 안내 목적이며, 특정 금융회사의 이용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
잠자고 있는 휴면자산을 환급하기 위한 금융권의 관리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자신에게 남아있는 휴면계좌나 미수령금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조회해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휴면자산 환급실적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가?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각 금융업권 협회 및 중앙회 홈페이지에 신설되는 전용 메뉴를 통해 매년 3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휴면자산 관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자체 감축 목표를 설정해 운영해야 하며, 환급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